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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 대회 ‘GS트로피 2026’ 루마니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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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8. 20. 09:31

국제적인 모터사이클 대회이자 BMW GS 모델 라이더들의 축제의 장
전 세계서 선발된 총 15개 국가대표팀, 본선서 치열한 경쟁 예고
사진1-GS 트로피 2026 루마니아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내년 여름 개최하는 국제적인 모터사이클 대회인 'GS 트로피 2026(GS Trophy 2026)'의 개최지를 루마니아로 확정했다.

20일 BMW 그룹에 따르면, BMW 모토라드가 2026년 GS 트로피 개최지로 루마니아가 확정됐다. 지난 2008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 2년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GS 모델을 소유한 아마추어 라이더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내년 GS 트로피 2026에서는 BMW R 12 G/S가 시합용 모터사이클로 투입된다. 레트로 엔듀로 모터사이클인 BMW R 12 G/S는 탁월한 오프로드 주파 성능과 장거리 주행 능력, 포장도로에서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고르게 갖춘 모델이다.

BMW의 전설적인 엔듀로 모터사이클 R 80 G/S의 오프로드 엔듀로 정신을 완벽하게 담고 있으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클래식 디자인과 2기통 박서 엔진,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 및 조절식 서스펜션 등이 특징이다.

BMW 모토라드는 전 세계 8개국에서 진행되는 국가 예선과 1회의 국제 예선을 통해 GS 트로피 2026 본선에 참가할 1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 선발전은 오는 9월에 열리며 이틀 동안 국내 예선과 결선을 거쳐 2명의 라이더를 대표로 선발한다. 최종 확정된 한국 대표팀에게는 내년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GS 트로피 2026 참가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한편, GS 트로피 한국 대표팀은 지난 2020년 뉴질랜드에서 개최된 GS 트로피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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