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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4천만원대 전기 세단 ‘씰’…20일부터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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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5. 08. 20. 09:34

전기 세단 씰 AWD 20일부터 출고
500명에 50만원 충전 크레딧 제공
보조금 적용 시 4천만원 초반 구매
BYD SEAL Dynamic AWD_Driving
출고를 시작한 씰 다이내믹 AWD./BYD
BYD코리아가 한국에 출시하는 두 번째 모델 중형 전기 세단 씰 다이내믹 AWD의 고객 인도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씰 다이내믹 AWD는 이달 14일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평가를 마치고, 국가 보조금을 178만원으로 확정됐다.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 별로 상이해 4690만원의 가격을 고려하면 실 구매가는 4천만원대 초중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

씰 다이내믹 AWD는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전·후방 각각 160kW, 230kW 출력의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 390kW(530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환경부 기준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는 복합기준 407km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BYD 씰은 BYD의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달리는 즐거움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 씰 AWD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역동적이며 고급스러운 e-모빌리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인철 대표는 또한 "BYD 씰을 기다려 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출고 순서대로 총 500분의 고객께 5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BYD코리아는 고객 여러분께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YD코리아는 전국 주요 도시에 18개의 BYD 승용차 공식 전시장과 14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전시장은 30곳 이상, 서비스센터는 25곳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단위의 촘촘하고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이 구매 후에도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판매 및 AS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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