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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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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8. 20. 09:43

AI CCTV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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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하나은행 CI.
SK쉴더스는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 도입이 어려운 전국 소상공인 1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안 강화와 매장 운영 효율성,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디지털 인프라와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 협력 활동이다.

SK쉴더스는 △인공지능(AI) CCTV(매장·고객 안전 관리) △클린케어·에어 패키지(매장 위생·공기질 개선)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장애인·고령층 접근성 강화) △위생관리 용품 서비스(청결 유지) △캡스 스마트냉난방(에너지 효율화) △QR오더(비대면 주문·결제) 등 6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중 캡스 스마트냉난방은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동시에 지원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6월까지 누적 설치 건수는 전년 대비 11.3% 증가했으며 평균 약 10%의 전기 사용 절감 효과가 있다.

2023년부터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쳐온 SK쉴더스는 올해 지원 품목을 다각화해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오는 9월 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채널인 하나더소호, 하나은행·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SK쉴더스 관계자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은 소상공인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보안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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