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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도 참여를 넘어 철도 산업의 특성과 협력사 생태계를 고려해 '철도 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함께 실현하겠다는 데 의미가 있다. SR과 동반위는 협력사들이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국민의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철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협력사들의 ESG 준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것에서 시작해 업종과 규모, 역량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제공하고 실제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개선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변화하는 제도 환경과 국내외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되며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얻을 수 있다.
SR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 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사들의 자발적인 ESG 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안전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반위는 이번 지원사업이 철도 산업을 넘어 다양한 업종에서 상생형 ESG 모델의 모범사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철도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ESG 지원으로 상생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동반위는 SR과 함께 협력사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