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포토부스 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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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글로벌 팝 아티스트 스티븐 해링턴과 협업한 여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티븐 해링턴의 고향인 캘리포니아의 감성을 담았다.
이번 시즌 대표 음료는 복숭아와 망고를 활용한 논카페인 '피치 망고 선셋 블렌디드'다. 화이트피치 청크와 망고 용과 토핑으로 씹히는 과육감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선보인 바 있는 '헤이즐넛 오트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도 재출시된다. 헤이즐넛 시럽에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얼음과 함께 흔들어 제조했으며 오트를 기본 레시피로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케이크 장식물과 띠지에 스티븐 해링턴의 아트웍을 반영한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를 선보인다. 바움쿠헨 안에 리코타 치즈를 더한 슈크림과 마스카포네 크림을 이중으로 채웠다.
협업 굿즈는 스티븐 해링턴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강아지 캐릭터 '멜로'와 야자수 '룰루'로 디자인한 텀블러, 글라스 컵, 모자, 가방, 키체인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스타벅스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점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점에서 이번 협업을 기념한 포토존과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분들이 일상 속 특별함을 스타벅스를 매개로 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