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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은 수해 피해 지역 중 광주, 전남 무안군, 경남 창원시 이재민들이 생활 필수 가전이 구비되지 않은 임시 거처에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각 지역에 프라이팬과 전기포트, 드라이기 등 총 600대를 긴급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테팔은 지난 4월에도 경북 산불 피해 아동 가정을 위해 경북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의 아동양육시설과 마을회관 등에 1억6000만원 상당의 무선청소기 500대를 전달한 바 있다. 이는 2020년 전남 곡성 태풍·호우, 2022년 경북·강원 산불 구호 등 그간 꾸준히 이어온 재해 지원 노력의 일환이다고 테팔 측은 덧붙였다.
또 2023년부터는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함께서기 키트'를 제작해 독거노인과 자립준비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테팔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테팔의 꾸준한 나눔이 수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피해 아동과 가족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