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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홈, 2025 K-디자인 어워드 5관왕…디자인 경영 저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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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08. 20. 11:13

브랜드 아이덴티티·패키지 디자인 등 부문
최근 2년간 디자인 어워드 수상만 총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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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홈의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의 신제품 'T필 프로그램'./앳홈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이 '2025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앳홈은 이번 시상에서 △미닉스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 △톰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미닉스 건조기 제품 디자인 △톰 더글로우 제품 디자인 △앳홈 웰컴 스피릿 박스 등 총 5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디자인 어워드는 2021년 처음 출범한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올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출품된 3070개 작품이 경쟁을 펼쳤고, 37명의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먼저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을 통해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한 '미닉스(Minix)'는 소형 가구를 위한 미니 가전 브랜드로 출발해 작은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며, 공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미닉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Miniful'(Mini와-ful의 합성어, 작지만 일상의 공간을 가치 있게 채운다는 의미)로 새롭게 정의했으며, 이를 매뉴얼, 패키지, 웹사이트, 제품 전반에 일관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가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감각과 인식을 제안하며, 미닉스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은 본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로, 단정하고 아이코닉한 4단계 G필 프로그램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골드 위너(Gold Winner)'를 수상했다.

이어 톰의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더 글로우'도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더 글로우'는 진줏빛 바디 컬러와 최고급 헤드 소재를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간편한 충전 방식과 가벼운 무게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출시를 앞둔 '미닉스 건조기'와 '웰컴 스피릿 박스'가 각각 골드 위너, 위너로 선정됐다. 특히 '웰컴 스피릿 박스'는 앳홈 구성원들을 위한 기프트로, 앳홈의 핵심 조직문화인 'TDTF(Think Why, Do Fast, Team First, Finish with Impact)'를 디자인 요소와 디테일에 정교하게 반영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상은 앳홈이 지속해온 '디자인 경영'의 성과라고 앳홈 측은 설명했다. 앳홈은 고객 중심의 디자인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제품 디자인에 적극 반영해오고 있다.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 A/S에 이르기까지 고객 경험 전반에 일관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세훈 앳홈 디자인 총괄(CDO)은 "고객의 필요와 감성을 충족시키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 경영의 성과로 K-디자인 어워드에서 5관왕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관되고 정교한 디자인 경험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 로고./앳홈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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