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포인트 제공' 등 추가 혜택 서비스 강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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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권 기업 ㈜스마트올리브와 글로벌씨엔에스가 운영하는 무료 커피앱 커피킹은 18일 "점심과 커피를 아우르는 새로운 직장인 복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마트올리브 측은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스마트올리브 전자식권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며 "종이 식권이나 복잡한 결제 절차 없이 모바일 앱 하나로 결제가 가능해 회계 관리 효율과 복리후생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올리브의 누적 이용자는 50만명을 넘어섰다.
점심 식사 이후엔 무료 커피 서비스 '커피킹(CoffeeKing)'이 직장인들에게 커피를 제공한다. 출석 체크·초대 이벤트·광고 시청 등으로 적립한 포인트로 커피를 교환할 수 있는 어플이다.
스마트올리브 전자식권 이용자는 커피킹 회원 가입 시 '올리브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두 회사는 향후 커피킹 회원이 스마트올리브 전자식권을 이용할 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 연계를 높이겠단 방침이다.
업계는 점심과 커피 결제가 원스톱으로 해결되면 생활비를 줄이고 시간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직장인 복지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