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1000억원 예산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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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공단은 내년도 예산으로 전년 대비 40억원 증액된 9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산피해방지는 단순한 환경복구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사업이다. 오염토양 복원을 통해 국민의 식탁을 지키는 '먹거리 안전', 지반침하 방지로 국토의 '땅꺼짐 안전', 산림복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산사태 안전', 폐광지역 집중된 수질정화사업을 고도화하는 '먹는물 안전' 등이 대표적이다.
공단 관계자는 "광해방지는 국민생활, 국민안전, 민생과 직결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그간 공단은 광산피해 확산으로 인한 주민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예산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폐광산 지역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수질 생태계 회복을 통한 환경적 성과 도출, 광해방지사업장 AI기반 조성, 장기적 재난 안전대응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7년도에는'국민 안전, 환경회복 최우선'의 비전을 목표로, 공단 창립 이래 최초 '광해방지사업비 1000억원'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강철준 공단 광해사업본부장은"광해방지사업비 920억원 확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광산지역 주민 안전을 지키고 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국가적 의지의 표현"이라며 "우리 공단은 현장중심, AI기반의 사업장 효율성 강화를 원칙으로 광해방지사업의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