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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예비후보 이춘희 “앞으로 4년, 세종100년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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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기자

승인 : 2026. 02. 03. 13:53

故 이해찬 묘역 참배, 조치원시장 방문
이춘희 예비부호, 이해찬 전 총리 묘소 방문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직후 세종시 은하수공원의 고 이해찬 전 총리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예비후보 선거사무실
6·3지방선거 세종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행정수도 완성의 상징성을 다지고 민생 현장을 찾았다.

이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의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는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이어온 행정수도 건설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이재명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어 충령탑을 참배하며 호국영령에 예우를 표한 이 예비후보는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와 보훈회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역 어르신들의 고견을 청취하며 "사회적 약자와 유공자가 존중받는 세종형 복지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후에는 조치원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경제를 살폈다. 이 예비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만나 "세종시의 뿌리인 조치원과 읍면 지역에 활력이 살아나도록 '청춘조치원 시즌2'를 힘차게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곧바로 반영되는 시민주권 시정을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 선거전에 나서면서 '준비된 도시 전문가'로서의 강점을 부각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할 도시계획 재정비와 중앙정부와의 소통 능력을 차기 시장의 핵심 자격으로 내세웠다.

이춘희 예비후보는 "앞으로 4년은 세종시의 향후 100년을 결정지을 골든타임"이라며 "검증된 경륜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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