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밀양시시설관리공단 재해대비 맞손

재난대비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MOU 체결

밀양소방서·밀양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재난대응 전문능력 향상과 양 기관 간 상호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세번쩨 최영태 이사장, 네번째 최경법 소방서장). /제공=밀양소방서.

경남 밀양소방서·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의 재난대응 전문능력 향상과 양 기관 간 상호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재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소방공무원의 인명구조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공단의 각종 시설물(수영장, 종합운동장 등)을 지원받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교육 제공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관리·운영 중인 각종 시설 제공 △유관기관 소방훈련지원 등이다.

최경범 밀양소방서장은 "이번 MOU가 소방공무원의 각종 재난사고 대비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밀양시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