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화 ‘파묘’, 이번 주말 대망의 ‘1000만 고지’ 밟는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318010009381

글자크기

닫기

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03. 18. 09:43

한국영화로는 21번째…외화 포함 오컬트 장르 최초
파묘
영화 '파묘'가 이번 주말 대망의 10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쇼박스
영화 '파묘'가 이번 주말 대망의 10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전국에서 78만916명을 불러모아,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928만8520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와 더불어 하루 평균 10만명 내외가 관람중인 평일 흥행 추이를 고려할 때,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오는 23~24일 쯤 '1000만 흥행작'에 등극할 전망이다.

예측대로 '파묘'가 1000만 고지에 오르게 되면 한국영화로는 21번째 '1000만 흥행작'이 된다. 또 외화를 포함하면 30번째이며, 오컬트 장르로는 최초다.

앞서 가장 최근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는 지난해 11월 개봉됐던 '서울의 봄'(1312만7004명)이다. 외화까지 통틀어 역대 최다 관객을 불러모은 작품은 '명량'(1761만6299명)이다.
장재현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이 출연한 이 영화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았다.


조성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