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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웅 비서관 사직…변호인단 합류해 尹 메시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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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1. 02. 09:57

崔 "변호사 공보 외에 또 다른 역할들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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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최진웅 대통령실 메시지비서관이 사직한 뒤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 지원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 전 비서관은 지난 달 27일부로 비서관직에서 물러났다.

최 전 비서관은 윤 대통령 변호인단과 함께 탄핵 심판, 공수처 수사 대응 과정에서 여론 대응을 전담할 것으로 보인다.

최 전 비서관은 이날 아시아투데이에 "윤갑근 변호사가 하시는 공보외에 또 다른 역할들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 정지 이후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중 윤 대통령 지원에 나선 것은 최 전 비서관이 처음이다.

최 비서관은 방송작가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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