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011101000895900054881 | 0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로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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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 경호처장이 13일 경찰에 세 번째로 출석했다.
박 전 처장은 이날 오전 9시 52분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박 전 처장은 취재진과 만나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처장은 지난 10일과 11일 두 차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11일 소환 조사에서 박 전 처장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았다.
경찰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을 비롯해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 김신 가족부장 등 5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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