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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북과 ‘APEC 정상회의’ 성공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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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2. 25. 13:11

강호동 회장, 24일 도청서 MOU 체결
홍보 및 K-Food 해외 진출 등 협력 강화
강호동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이 지난 24일 오후 경북 안동에 위치한 경북도청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북도와 협력에 나선다.

25일 농협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북 안동에 위치한 경북도청에서 '2025년 AEPC 정상회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 △K-Food 및 우리 농산물의 해외 진출 협력 △'미소·친절·청결' 등 시민사회운동 동참 △금융상품 개발 지원 및 쌀 소비 촉진 협력 등에 나선다.

강호동 농협회장은 "국가적 행사인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북도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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