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업적평가' 등 3개 부문 평가 통해 선정
광양농협·합천축협 등 8곳 '명예 전당'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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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 본관에서 열린 '2024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종합업적평가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플러스(+)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농·축협이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종합업적평가의 경우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 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120개 농·축협이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4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 지원용 차량이 제공됐다.
그룹 1위를 누적 5회 이상 달성한 광양농협, 합천축협 등 8개 농·축협은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상호금융대상 부문은 농·축협의 신용사업 추진 방향을 평가해 경영 내실화 및 지속 성장을 도모한다. 대상은 학산농협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19개소를 포함해 총 127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부문은 도농 상생, 농업 가치 확산, 경제사업 활성화 기여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남서울농협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총 12개 농·축협이 선정됐다.
강 회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조합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연체 관리로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 소득과 직결되는 쌀값 지지 노력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