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NEXUS)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인재 확보’를 내세우며 대규모 채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7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올해 1월 1일 이후 50명 이상의 뛰어난 인재들이 넥써쓰 개발 조직에 합류했다”며 “훌륭한 직장은 뛰어난 동료들로 구성되며, 인재는 또 다른 인재를 끌어 모은다”고 밝혔다. 이는 크로쓰(CROSS) 프로젝트의 빠른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결국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넥써쓰는 올해 초부터 블록체인 및 게임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핵심 개발·운영 인력을 대거 영입하며, 크로쓰 프로토콜 기반의 게임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의 인프라를 빠르게 확장하고,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행보는 장 대표가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경험에서 비롯된 속도’와 ‘집중’ 전략이 크로쓰 생태계에서 본격적으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반적인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들이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론칭에 오랜 시간을 소요하는 것과 달리, 크로쓰 프로젝트는 신속한 실행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넥써쓰는 지난 2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사명인 액션스퀘어에서 넥써쓰로 변경했다. 새로운 사명에는 ‘연결 고리’라는 의미가 담겼으며, 이후 경영 효율성과 블록체인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장현국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