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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일정은 소상공인과의 조찬 간담회로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인연합회 회장 등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에 따른 경영부담 증가,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 등 현장 애로를 건의했다.
김 차관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3종세트, 택배비 지원, 미리 온(ON) 동행축제 개최 등 가용 예산과 인력을 총동원해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 차관은 경북 경산시로 이동, 하양꿈바우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이어 갔다. 김 차관은 "꿈바우 시장은 1931년 개설돼 80년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라며 "올해부터 지원이 시작되는 문화관광형시장 사업과 시장경영패키지 사업 등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통해 지역 역사와 관광자원이 결합해 청년층까지 즐겨찾는 공간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김 차관은 경산 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참석했으며 김 차관은 가업승계, 자금, 트럼프 정부 관세 인상 등에 따른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관련 사항에 대해 지속 고민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김 차관은 향후 대구·경북지역 이외에도 다른 지역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