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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이달 31일 차기 중앙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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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3. 07. 17:43

오는 17일까지 후보자 접수…26일 최종 후보 등록
31일 총회 개최…79개 저축銀 대표가 투표로 선출
유력 후보자 하마평 전무…오화경 회장 연임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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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내부 간판./유수정 기자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이달 말 결정된다. 오는 31일 79개 저축은행 대표들이 투표를 통해 제20대 중앙회장을 선출한다.

저축은행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공고를 중앙회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중앙회장은 중앙회 정관에 따라 이달 31일 개최되는 총회에서 선출한다. 이 총회에서는 현재 공석인 중앙회 전무와 감사도 함께 선출할 예정이다.

중앙회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차기 선거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21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하고, 26일 최종 후보 등록이 이뤄진다. 31일 총회에서는 79개 저축은행 회원사 대표가 투표를 진행해 차기 중앙회장을 선출한다.

앞서 저축은행중앙회 회추위는 지난 5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 모집 공고와 선거 일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화경 현 회장의 임기는 지난달 16일부로 종료됐지만, 차기 회장 선임 시까지 임기가 자동으로 연장된다. 유력 후보자에 대한 하마평이 전무한 가운데, 저축은행업계에서는 오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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