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이달부터 전국 6개 지역 24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연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15세 청소년이 금·은·동 단계별로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합숙활동 △진로개발활동을 하면서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학기 처음 늘봄학교에 도입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으면서, 전년보다 참가자가 2배 증가했다.
이번에 진흥원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2학년 청소년들이 다양한 협동게임, 스포츠 게임, 공예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 그리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늘봄학교 연계형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로 기획됐다. 진흥원은 △마음성장활동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 지키기 △풍선 스포츠 챌린지△창의종이접기 등 4가지 영역에서 32가지 프로그램을 17회에 걸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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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늘봄학교 연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진흥원은 또 프로그램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보조강사 배치를 지원해 참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2025년 늘봄학교에 안전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