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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동, 미래농업 결합 관광 단지 구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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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3. 10. 13:19

21만평 규모·3개 존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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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동 아르떼 키즈 파크 항공 이미지.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관광단지 개발기업 제주대동은 제주당 베이커리카페, 아르떼 키즈 파크를 중심으로 올해 80만 명이 방문하는 제주도 1등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대동은 2013년부터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인근에 21만평 규모로 △퍼블릭 존 △프라이빗 존 △스마트 존 3개존으로 구성된 그린스케이프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퍼블릭 존은 상업 시설과 산책로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프라이빗 존은 호텔 등 숙박·커뮤니티 시설로 구성하며 스마트 존은 미래농업 R&D(연구개발) 센터, 스마트팜과 체험 시설 등으로 꾸린다.

제주대동은 관광단지 개발 1단계에 해당하는 퍼블릭 존 구성에 나서 지난해 5월 제주당 카페와 아르떼 키즈 파크를 개장했다. 아르떼 키즈 파크는 미디어 아트 콘텐츠 그룹인 디스트릭트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국내 첫 미디어 기반 실내 키즈 카페다.

올해 제주대동은 제주당 식음료 메뉴의 지속 새 단장, 야간 관광객 유입을 위한 조명 재구성, 농업 테마 굿즈 개발, 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팝업 스토어·제주 지역 내 유망 상점 유치 등 즐길거리를 확대해 자사 그린스케이프 관광단지를 제주 1등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목표다.

임예환 제주대동 경영총괄은 "제주대동의 사업은 단순 부동산 개발이 아닌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관광단지 개발사업"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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