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상반기 신입직원 75명 공개채용

금융사무 일반 55명, 지역전문 분야 20명
이공계·법학 전공자 채용 확대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2025년 상반기 신입직원 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금융사무 일반 분야에서 △상경계 30명 △이공계 15명 △법학 5명 △보훈 5명을 포함해 총 55명을 선발하며, 지역전문 분야에서는 △수도권 10명 △충청권 5명 △강원권 5명을 모집한다.

신보는 이번 채용에서 이공계 채용 인원을 전년 대비 5명 확대하고, 법학 채용 단위를 신설해 금융·법률·기술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신보의 핵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형평 및 지역 균형 채용 강화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채용 기회도 확대된다. 취업지원대상자를 위한 보훈 채용 단위를 별도로 운영하며, 장애인과 자립청년 등에 대한 가점을 적용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강화한다. 특히 대구·경북 등 이전 지역 및 비수도권 인재 채용 목표제를 운영해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4월 말) △면접전형(6월 말~7월 초)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