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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방과후학교 공정성과 투명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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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3. 11. 14:23

방과후학교 청렴도 4대 전략 추진
방과후학교 운영 지침 정비, 청렴 문화 조성
현장 점검 및 컨설팅 강화, 부패 방지 모니터 강화
3.경북교육청, 교복 품질 검사 실시(전경사진)
경북교육청 전경 /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방과후학교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11일 방과후학교의 청렴도를 향상을 위해 '4대 전략'을 발표혔다.

이번 4대 전략은 △방과후학교 운영 지침 정비 △방과후학교 청렴 문화 조성 △현장 점검 및 컨설팅 강화 △부패 방지 모니터 강화 등으로 돼 있다.

교육청은 먼저 강사 선정과 계약에서 평가위원 가운데 외부 위원 참여 비율을 50% 이상으로 하고 교장과 업무 담당자, 행정실장은 위원으로 참여할 수 없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또 위탁업체 선정과 계약 체결 때 교장의 직계 존비속 또는 배우자의 계열회사 등이 학교와 계약하거나 시설·기자재 기부 등을 조건으로 하는 계약을 금지했다.

방과후학교 강사들에게는 청렴 교육을 강화하고, 청렴 서약식도 열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청렴 4대 전략을 통해 학부모들에게는 청렴 안내 문자와 안내장으로 방과후학교 운영의 투명성을 알릴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청렴 문화를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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