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서로 일대 걷고 싶은 백종원 테마 거리로 탈바꿈시켜 미식관광 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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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시는올해도 제95회 춘향제에 참여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 흥행 불패 성공 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4월 남원시와 더본 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체결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진행된다.
백 대표는 지난 제94회 춘향제에서 품질 높은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춘향제에 대한 신뢰도 로 전년 대비 3배의 방문객인 117만명이 다녀가게 하는 등 792억원의 경제적 효과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이러한 지역 상생 효과로 시는 올해 제95회 춘향제에서도 백종원 대표와의 협업을 통해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 먹거리 개발 등 성공적인 미식 관광 축제 모델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시는 올해 제95회 춘향제에서 지난해 착한 가격과 검증된 맛으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를 더본존과 바베큐존으로 더욱 확대하고 지역 상인들에게 요리 노하우 전수 및 농특산물 먹거리 컨설팅 등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백 대표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지역특산품 홍보, 전년대비 50%이상 신메뉴 개발 등 지역 특산물 활용 및 상권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축제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백 대표는 지난해 RE-PLUS '월광포차' 음식 컨설팅을 도맡아 3만명 방문 등 흥행을 이끈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도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 상권인 '경외상가'를 매력적이고 핫한 핵심 점포로 육성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아울러 남원시와 함께 광한루원 주변상가,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홍보는 물론 '백요리사' 가 운영하는 경외상가 청년몰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백종원 테마 거리' 조성 등 연중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백종원 대표와의 협업을 통해 제95회 춘향제 성공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