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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학부모 교육비 경감 ‘꿈플러스·두드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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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03. 11. 14:28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학생 1인당 월 8 ~ 10만 원 학원비 지원
[거창군] 청사사진
거창군청
경남 거창군과 거창군장학회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 제공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꿈플러스·두드림 학원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꿈플러스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에 속한 초·중·고등학생 93명을 대상으로 특기 적성(예체능, 요리, 컴퓨터 등) 학원비 월 8만 원을 지원한다.

'두드림(Do Dream) 사업'은 꿈플러스 사업과 같은 조건의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 학원비를 월 10만 원씩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학원비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4일까지 신청서를 거창군장학회 홈페이지 나 인구교육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이 낮은 순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대상자는 3월 말 발표 후 8개월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교습소와 체육도장업과 체육교습업으로 등록된 업체만 지원 대상이며 유사 사업인 드림스타트, 스포츠강좌이용권(스포츠바우처카드), 특기 적성 카드 수혜자와 개인과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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