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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1일 라마다 호텔 등 선수촌으로 운영될 숙소를 방문해 숙박·식사·수송·안전관리·주변 환경 등 필수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에서 약 1200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며 이 중 700여 명이 구미시 내 숙소에서 머물 예정이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객실 환경과 안전성, 식사 제공 시스템, 셔틀버스 운영 계획, 응급 상황 대비 체계 등을 꼼꼼히 살폈다.
선수촌이 될 라마다 호텔 일대는 구미에서 최고 수준의 숙박 시설을 갖춘 곳이다. 시는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머무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서비스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이 대회의 성공을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