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패션업계, 변덕스런 날씨…바람막이로 공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11010005290

글자크기

닫기

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3. 11. 17:14

초경량·고기능성 바람막이 잇따라 출시
자체 개발 소재·공법으로 MZ세대 노려
0311165720683255
K2가 선보인 KTR 에어그리드 고어 윈드스토퍼 바람막이 재킷./K2
패션업계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바람막이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시즌 바람막이는 초경량 소재에 방풍·발수 기능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고프코어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한 MZ세대를 겨냥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KTR 에어그리드 고어 윈드스토퍼 바람막이 재킷'을 선보인다. K2 독점 고어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해 방풍성과 투습성을 특징이며, 메쉬 안감을 적용했다. 탈부착형의 후드에는 와이어가 내장돼 상황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남성용은 펄 그레이·크림슨·블랙 색상으로, 여성용은 핑크·크림슨·그린·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베르텍스 바람막이 재킷'을 공개했다. 베르텍스 바람막이 재킷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자체 개발한 고기능성 베르텍스 3L 소재에 심실링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방수, 고투습, 방풍, 자외선(UV) 차단 기능을 모두 갖췄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또한 여성 제품은 크롭 기장과 곡선적인 실루엣의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고어텍스 아틀라스 팩'을 출시했다. 아틀라스 고어텍스 2L 방수 재킷은 방수·방풍성과 투습력을 갖춘 고어텍스 2L 원단을 적용했다. 또한 하이넥과 밑단 스트링을 추가해 방풍성과 보온성을 챙겼다. 앞면에 주머니 4개와 벨크로 소매, 방수 지퍼 등을 통해 실용성도 확보했다.

K2 관계자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바람막이 재킷이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절기 필수 아우터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