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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입장에서는 알짜배기 제주여행을 살펴보면 가성비 있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가 '제주의 선물' 4대 핵심사업(△여행비용 지원 △여행주간 △팝업 이벤트 △제주형 원패스)을 마련했다.
첫째, 제주도는 관광객들의 여행지원을 위해 50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제주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수학여행 용지원항목을 신설하고 학교별 지원금액을 올렸다. 지원기준은 20인→10인으로, 지원액은 회당 최대60만원→100만원으로,학교별 연 350만원까지 지원된다. 수학여행단은 사전 예약 없이도 한라산 탐방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매결연 협약단체와 동창동문회 등까지 인센티브 대상을 넓혔다. 주요골자는 자매결연,협약단쳬 20인이상, 1인당 3만원(차량임차, 숙박 등), 건당 최대 600만원이다. 그리고 동창동문회 등은 15인이상, 1인당 3만원 단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마이스도 지원을 강화했다. 해외 마이스 참가자 지원금을 2만원 → 2.5만원으로 올렸다. 뱃길 활성화를 위해 지원대상을 일반단체와 동호회까지 확대한다. 3박여행시 최대 7만원까지 지원된다.
둘째, 여행주간 이벤트 '2025 지금, 제주여행' 행사와 연계해 제주공항에서 '제주와의 약속' 서약에 참여한 관광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지급한다.
셋째, 팝업 이벤트는 전국 대도시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약속' 서약 참여자에게는 항공권과 숙박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넷째 디지털 관광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제주형 원패스'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7월 중 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원패스는 제주관광 자유이용권(1일권, 2일권, 3일권)과 공영사설 관광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의 선물' 정책은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실질적인 소득 향상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관광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