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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전 의원, 강동구 오피스텔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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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4. 0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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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전 의원 /연합뉴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8·20·21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친윤계 핵심으로 꼽혔던 정치인이다. 지난 22대 총선엔 불출마했다.

장 전 의원은 2015년 11월 부산 모 대학 부총장 시절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당했다.

장 전 의원 측은 그동안 A씨가 주장하는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반박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전날 A씨 측은 사건 당시 강남구 호텔 방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장 전 의원 측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을 준수하였습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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