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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도에 따르면 이 보급 사업에는 1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타이머콕은 일정시간·온도 이상일 경우 가스레인지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이다. CO경보기는 가스보일러의 배기가스가 누출될 경우 검지해 알려주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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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경보기는 위 취약계층에 경로당, 주민복지시설 등 가스사고 위험성이 높은 취약시설을 포함한다.
올해는 사업대상자를 기존 65세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서 55세 이상 고령자로 확대했다. 치매가정과 다자녀가구도 새롭게 대상자에 추가했다.
사업신청은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해당 시군 에너지 관련부서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가스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2012년부터 5만 5328세대에 가스안전장치를 보급한 바 있다.
올해도 3150세대에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도비 100%로 지원한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을 통해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되는 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