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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우회, 승명호 회장 연임 “고대 역사에 뜻깊은 기록 남기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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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3. 30. 11:30

승명호 35대 고려대 교우회장 취임<YONHAP NO-5575>
승명호 동화그룹·한국일보 회장이 2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교우회 정기총회에서 제35대 고려대학교 교우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임에 성공한 승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고려대 교우회
승명호 동화그룹·한국일보 회장이 고려대학교 교우회장을 연임한다.

승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열린 2025년도 상임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35대 교우회장으로 취임했다. 2022년 제34대 교유회장을 맡아 3년을 활약한 승 회장인 35대 회장도 이어서 활동한다.

승 회장은 고려대 무역학과 74학번으로 거액의 기부금을 쾌척하는 등 모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교우회는 지난해 12월 1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승 회장을 차기 교우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승 회장은 "교우회장 연임을 더없이 큰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개교 120주년을 맞은 고려대 역사에 뜻깊은 기록을 남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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