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능력기술서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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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및 인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20일 발표되고 6월 30일 임용 예정이다.
공단은 올해 서류전형에서 직무능력기술서를 최초로 도입하고, 필기시험에서는 공단 직무와 연계된 과목의 비중을 확대하며, 직무수행능력 면접을 통해 직무관련 경험을 평가하는 등 채용절차 전 과정에서 직무역량 검증을 철저히 해 직무중심 채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형평채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18명, 취업지원대상자 25명, 고졸자 21명 등 총 64명을 별도 전형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서류전형 가점 부여대상인 자립준비청년의 기준을 기존 '보호시설 퇴소 5년 이내'에서 '보호시설 퇴소자로서 만 34세 이하'로 완화해 보다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공단에 지원할 수 있도록 취업기회를 확대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올해 채용에서 처음 도입하는 직무능력기술서와 직무수행능력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실질적인 직무수행 역량을 면밀히 평가할 것"이라며 "채용 이후에도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신입직원이 전문 연금인으로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