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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내포지식산업센터에서 진행되며, ESS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에코캡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게 됐다.
에코캡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59.31% 증가, 매출액은 2.81% 증가, 당기순이익은 899.97% 증가했다고 전했다. 성장세를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를 넘어 에너지 저장 및 전기차 배터리 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3년간 진행되며, 1차 연도에는 ESS 개념 설계 및 사양 확정, 2차 연도에는 제품 개발 및 성능 평가, 3차 연도에는 인증 절차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SS는 단순한 에너지 저장을 넘어 전력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에코캡 관계자는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ESS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모빌리티 배터리 시장 진출까지 이어가겠다"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