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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전자와 손잡고 통신·가전 결합 구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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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4. 01. 11:27

[KT 사진1] 가전 구독
KT가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통신 업계 최초로 통신과 가전을 결합한 AI 가전구독서비스 KT 가전구독을 시작한다./KT
KT가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통신과 가전을 결합한 KT 가전구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KT 가전구독은 소비자가 KT 인터넷과 지니TV에 가입하면 삼성전자 가전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고 제품 관리 서비스도 같이 받을 수 있다.

기존 A/S중심의 품질보장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정기적인 전문 세척, 가전 이전 설치 지원 등 제품의 통합 관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통신 상품과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은 가전제품의 수면 연장과 성능 유지를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36개월 할부 선택 시 2회, 60개월 할부 선택 시 4회의 프리미엄 케어서비스를 가입기간 동안 받는다.

KT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 에어컨을 시작으로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스마트 생활가전으로 대상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 가전구독 출시를 기념해 KT는 생활혜택 플랫폼 아껴드림과 KT닷컴에서 가입자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 가전구독을 신청한 소비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계원 삼성전자 한국총괄 SMB팀장 상무는 "이번 에어컨을 시작으로 KT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삼성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독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걸 KT 서비스 제품 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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