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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신임 기획관리부사장에 박영철 전 발전처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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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5. 04. 01. 13:56

임기 2년…1년여 지연 끝 부사장 선임 완료
250401_한국남부발전. 신임 상임이사 선임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신임 상임이사./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기획관리부사장에 박영철 전 남부발전 발전처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4월 2일까지 2년이다.

박 신임 부사장은 △수도전기공업고 △경상국립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이래 △남부발전 해외사업실장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장 △남부발전 발전처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상임이사 선임은 1년여간 지연된 끝에 확정된 것이다. 각 발전사들의 부사장 인사는 지난해 불거진 탄핵 정국과 정권 교체 가능성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지연돼 왔다. 남부발전 상임이사는 △상임감사위원 △기술안전부사장 △기획관리부사장 등 3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 임기가 올해 3월 3일까지로 만료되면서 향후 남부발전은 기술안전부사장 공백을 채워야 한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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