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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또 2루타, 4경기 연속 안타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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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4. 02. 13:55

휴스턴전 4타수 1안타 등
샌프란시스코 3-1 승리
BASEBALL-... <YONHAP NO-2948> (IMAGN IMAGES via Reuters Connect)
이정후(오른쪽)가 득점하는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2루타로 팀의 3연승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3번 중견수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투수전 끝에 3-1로 휴스턴을 물리치고 3연승 가도를 내달렸다.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 시리즈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이 기간 2루타를 3경기 연속으로 만들어냈다.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78로 내려갔으나 출루율 0.381에 장타율 0.444로 공헌도가 높다.

이날 이정후는 1회 2사 후 첫 타석에서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팀이 2-0으로 앞선 3회 1사 2루에서는 2루 땅볼에 그쳤다. 5회에는 2사 후 외야 뜬공을 때렸다.

하지만 전날에 이어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쪽 2루타를 터뜨렸다. 휴스턴의 세 번째 투수인 좌완 스티븐 오커트의 2구째 129㎞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을 갈랐다. 타구 속도가 168㎞로 측정될 만큼 잘 맞은 타구였다.

에이스 로건 웹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운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으로 시즌 4승 1패를 마크했다. 예상보다 좋은 시즌 출발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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