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 날씨 더워질 때 심해지는 냄새, 어느 부위에서 나는 걸까?(+샤워 팁)
#1. 냄새 고민 시작!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땀이 나고,
땀이 나기 시작하면
냄새 고민이 시작됩니다.
날씨가 더워질 때,
어디선가 ‘시큼한’ 냄새가 나면
‘혹시 나한테서?’라는 걱정을 달고 산다면,
샤워할 때,
‘이 부위’를 신경 써보세요!
#2. 날씨 더워질 때 냄새가 심해지는 이유
① 땀+세균의 컬래버레이션
: 피부 표면 세균이 땀 속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며 악취 유발
② 냄새 분자 확산
: 더운 날씨에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이 더 많이 증발함
③ 환경적 요인
: 에어컨 사용 등으로 환기를 하지 않아, 밀폐된 공간에서 냄새가 오래 머무를 수 있음
#3. 냄새 부위① 겨드랑이
-습하고 밀폐된 환경으로 인해 세균 번식이 용이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이 주요 원인으로 세균과 만나 냄새 강화
-모낭 피지를 피부 표면 박테리아가 분해하며 냄새를 더욱 심하게 만듦
#4. 냄새 부위② 사타구니
-땀이 많이 나고 습기가 차기 쉬운 부위
-날씨가 더워질수록 세균·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짐
-마찰로 인해 피부가 짓물러 염증이 생기면 진물로 냄새가 심해짐(사타구니 습진)
-바지, 속옷 등으로 통풍이 안 됨
#5. 냄새 부위③ 배꼽
-땀·피지가 축적되기 쉽고 미생물이 땀·피지를 분해하면서 휘발성 지방산 생성
-오목한 구조로 어둡고 습한 환경 조성
-먼지, 죽은 피부 세포, 비누 잔여물 등이 쌓이기 쉬운 구조
-특히 비만인 경우, 피부 접힘이 많아지면 통풍 어렵고 습도 높아져 냄새 심해짐
#6. 냄새 부위④ 발
-약 25만 개의 땀샘이 있어 더운 날씨에 땀 분비가 더욱 활발해짐
-특정 박테리아가 황화합물을 만들어 발냄새를 더 강화함
-양말, 신발 안에 있어 통풍이 어렵고 장시간 습한 상태 유지됨
#7. 냄새 부위⑤ 귀 뒤
-피지 분비샘이 많은데, 피지가 산소와 반응하거나 세균이 피지를 분해하면서 악취 유발
-통풍이 잘되지 않은 부위로 세균·곰팡이 등이 번식하기 쉬움
-잘 안 씻는 대표적인 부위 중 하나
#8. 냄새 부위⑥ 두피
-더운 날씨와 자외선이 두피 피지 분비 촉진
-땀이 두피에 축적돼 피지와 결합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 조성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해 피지선 활동이 활발해짐
#9. 냄새 없애는 샤워 팁!
-위에서 아래로 ‘머리 → 얼굴 → 몸 →발’
-미지근한 물로 피부 자극 줄이고, 피지·땀 제거
※부위 별 샤워 팁!
겨드랑이: 꼼꼼히 씻고 완전히 건조한 후 데오도란트 사용하고 털은 짧게 유지
발: 발가락 사이를 꼼꼼히 씻은 후 완전히 건조하고 풋 파우더 등 사용
배꼽: 면봉으로 부드럽게 닦아내고, 너무 자주, 강하게 하지 말 것
귀 뒤: 클렌징폼, 클렌징오일 등 사용해 닦아낼 것
두피: 샴푸 시 두피를 손끝으로 마사지하며 씻고, 샴푸 후 반드시 완전히 건조할 것
#10. 샤워 잘해도 냄새난다면?
옷이나 신발에서 나는 냄새일 수 있음
-냄새 없애는 빨래 팁
세탁기 청소하기: 내부 곰팡이, 세제 찌꺼기 등으로 인해 냄새 날 수 있음
햇빛으로 빠르게 건조하고 실내 건조 시 제습기 등으로 습도 조절
빨래 후 완전히 건조한 후 보관할 것
-냄새 없애는 신발 관리 팁
신발 신은 후 반드시 건조할 것
가능하면 매일 다른 신발을 신을 것
식초+물, 1:1로 섞어 스프레이 병에 담아 신발 내부에 뿌리고 건조
#11. 식습관도 중요!
-냄새 줄이는 음식
수박 등 수분 함량 높은 과일, 고섬유질 음식, 녹차, 토마토
-냄새나게 하는 음식
황 함유 음식: 마늘,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
붉은 고기, 매운 음식, 알코올, 카페인, 가공식품 및 고당도 식품
#12. 불쾌한 냄새! 잘 가~
날 더워질 때 심해지는 냄새!
샤워할 때 신경 쓰고,
빨래, 신발 관리 잘 한다면
냄새 걱정 날릴 수 있을 거예요!
불쾌한 냄새,
이제 헤어져요!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