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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과 ‘사랑의 특식데이’…해진공 봉사대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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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04. 17. 15:55

KOBC 바다사랑봉사대, 노숙인 등 150명에 전복삼계탕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 기뻐…다양한 봉사 확대"
사진자료 1_봉사활동 기념 촬영
안병길 해진공 사장, 김성진 부산희망드림센터 센터장이 KOBC 바다사랑 봉사대원과 함께 부산희망드림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6일 수요일 부산희망드림센터에서 'KOBC 사랑의 특식데이'를 개최해 지역사회 이웃을 대상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특식과 생필품 꾸러미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노숙인 등 취약계층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특식인 전복삼계탕을 제공하고, 차양모자·가방·휴지 등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기관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부산 사회공헌정보센터' 등과의 협력으로,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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