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절도 사건도 병합해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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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박씨의 용산구 자택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훔친 귀금속 등 수천만원대 금품을 장물로 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박씨 집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앞서 지난달 다른 용산구 집에서도 절도를 저지른 사건을 병합해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