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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일일 100대 정비’ 대형 서비스센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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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5. 04. 30. 06:00

서울 방배·대구 북구 서비스센터 오픈
성동·수원·죽전 서비스센터도 하루 100대 이상 정비
신속한 고객 서비스 위해 네트워크 확장
[사진2] 메르세데스-벤츠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 외관
메르세데스-벤츠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하루 100대 정비 가능한 '대형 서비스센터'로 고객만족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확장 중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방배 서비스센터와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두 곳 모두 30개에 가까운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어 수준 높은 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방배 서비스센터(HS효성더클래스)는 지하 3층·지상 2층의 총 연면적 5780.82㎡규모로 동시에 차량 정기 점검 및 정비가 가능한 27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어 하루 약 100대까지 전문적인 차량 수리가 가능하다.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중앙모터스)는 연면적 2만2128.30㎡에 지하 1층부터 지상 13층까지의 전용 대규모 고층 건물에 일반 정비 및 사고 수리가 가능한 29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다. 상주 베테랑 테크니션도 30명이 넘어 하루 100대까지 신속하게 정비를 진행할 수 있다.

방배 서비스센터는 사당IC·강남순환도로 등과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 및 서초 등 지역을 비롯해 경기 남부 지역에서의 접근성도 좋다.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 역시 만평역과 대구북부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췄다.

이처럼 전문적인 정비가 가능한 대규모 작업대를 갖춘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는 성동(95개)·수원(60개)·분당 백현(57개)·죽전(46개)·전주(46개) 등이 있다. 워크베이 수 상위 5곳의 하루 정비 수량을 합치면 1210대 이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방문이 용이한 접근성 좋은 교통 요지에 하루 정비 처리량을 100대까지 높인 서비스센터를 확장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개장한 메르세데스벤츠 청주 오송 서비스센터는 기존의 청주 전시장을 같은 위치로 이전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신차 경험·구매·정비 등까지 한 장소에서 차량에 관련된 모든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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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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