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아트·모형도·VR·프라이빗 상담 등 콘텐츠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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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성동구 성수동 소재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에 이 같은 성격의 '아크로 한남' 홍보관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DL이앤씨가 지난 달 15일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에 단독 입찰한 데 따라 수의계약을 앞두고 있는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이 사업은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주택정비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1조7000억원 규모다.
아크로 한남 홍보관은 아크로 고객을 위한 VIP 라운지인 '아크로 라운지'를 운영하던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이곳에서 아크로의 브랜드 철학부터 한남5구역에만 적용되는 독보적인 상품 및 설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입장과 동시에 페이퍼 아트(Paper Art)로 구현된 '아크로 가든 하우스'를 만날 수 있다. 아크로 가든 하우스는 자연을 흉내 낸 것이 아닌, 자연 그 자체를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대규모 실내 정원이다. DL이앤씨는 이를 친환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페이퍼 아트로 표현해 공간의 생동감과 조형미를 감성적으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아크로 한남의 압도적인 한강뷰를 체감할 수 있는 축적 모형 역시 마련했다.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조합에 조합원 물량 108%에 달하는 총 1670가구에 한강 조망권을 보장했다.
조합원의 이해를 도울 홍보 영상과 안내 자료는 물론, 실감나는 가상현실(VR) 체험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아크로 한남의 홍보관은 이날부터 시공사 선정 총회 하루 전날인 이달 30일까지 휴일 없이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는 상위 0.1%의 남다른 취향과 안목이 있는 고객을 사로잡는 No.1 하이엔드 브랜드"라며 "자부심을 갖게 하는 브랜드 가치를 제공해 한남5구역 조합원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아크로 한남을 신호탄으로 올해 하반기 성수를 비롯해 압구정과 목동, 여의도 등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아크로 브랜드 적용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