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문 열린 차만’…간 큰 10대 차량털이범 3명 구속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16010007041

글자크기

닫기

최민준 기자

승인 : 2025. 06. 16. 09:34

역삼동 호텔 주차장 부근 차량 5대서 외화 등 털어
새벽 시간 강남 일대를 돌며 차량 털이를 한 10대 남성 3명이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 일대 주차장을 돌며 차량 털이를 한 혐의(특수절도)로 10대 남성 3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13일 새벽 역삼동 호텔 등 주차장 여러 곳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5대에서 현금과 외화, 명품 지갑·가방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6시 20분께 호텔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3시간 뒤인 오전 9시께 인근 모텔에서 이들을 모두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사이드미러가 펼쳐져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경찰은 전날 오후 이들을 구속하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최민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