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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어뮤즈걸 장원영 떴다”…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핑크하우스’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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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6. 20. 17:22

비건 쿠션·미니 틴트 등 인기 제품 자유롭게 체험
각인 서비스·키링 만들기 등 고객 참여 공간 마련
어뮤즈걸 장원영 참석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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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뮤즈 플래그십 스토어 1층에 위치한 대표 제품들./이창연
"올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의 해로 만들 계획입니다."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20일 열린 어뮤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서 이승민 어뮤즈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

비건&웰니스 뷰티 브랜드 '어뮤즈'는 서울 한남동에 이어 성수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공식 개장 하루 전 '핑크 하우스'라는 이름의 매장을 둘러볼 수 있었다.

이름 그대로 외관 전체가 분홍빛으로 칠해진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에선 어뮤즈의 주요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제품은 비건 인증을 받은 원료로 만들어졌고, 용기나 포장재 역시 환경을 고려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휴대성을 강조한 '미니' 시리즈는 이번 플래그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으로 손바닥 안에 들어올 만큼 작고 가볍다. 오직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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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1층에 자리한 어뮤즈 비건&웰니스 제품들./이창연 기자
1층에는 다양한 톤과 제형의 비건 쿠션 파운데이션을 테스트할 수 있는 어뮤즈 쿠션존이 자리했다. 듀 틴트를 포함한 어뮤즈의 인기 립 제품 라인이 비건 메이크업과 함께 전시됐다. 한쪽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개개인에 맞춤화된 비건 뷰티 큐레이션을 경험하고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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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2층에 위치한 키링 제작 공간(사진 왼쪽), 각인 서비스./이창연 기자
2층은 한남동 플래그십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인 서비스와 셀프 키링 제작 공간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젤핏 틴트' '베베 틴트' '듀 틴트' 제품만 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케이스에 원하는 문구를 실시간으로 각인해 준다. 각인은 띄어쓰기를 포함해 최대 7자까지 가능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소요 시간은 3~5분 정도다.

어뮤즈 관계자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고객의 참여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한남동 매장보다 더 능동적인 체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고 키링과 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브랜드에 개인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에는 '어뮤즈걸' 장원영이 매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헬시 메이크업에 핑크빛 립으로 어뮤즈의 색감을 완성한 그는 입장과 동시에 팬들과 취재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평소 긍정적이고 건강한 이미지로 어뮤즈와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모델 장원영은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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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뮤즈 브랜드 모델 장원영./이창연 기자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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