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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잠실르엘 등 전국 4.6만 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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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6. 27. 10:28

부동산
7월 전국에서 4만6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분양 물량은 총 53곳, 4만6707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로 조사됐다. 전월 2만4459가구 대비 약 2배가 늘었다. 이 중 2만902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1891가구(41%) 지방은 1만7131가구(59%)로 집계됐다.

시·도별 일반분양 물량은 경기 1만374가구(35.7%)가 가장 많다. 이어 △부산 4521가구(15.6%), △충북 4410가구(15.2%), △경남 2270가구(7.8%) 순으로 공급 물량이 많았다.

서울에서는 잠실 재건축 최대어인 잠실르엘(216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성동구 성수동 장미 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오티에르 포레(88가구)와 서초구 방배동 월드메르디앙 서초(28가구)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에서는 안양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144가구)와 화성동탄2 C-14, 남양주진접2 A-1, A-4, 구리갈매역세권 A-1, 남양주왕숙 A-1, A-2, 고양장항 S1 등에서 공공택지3기신도시 본청약이 이루어진다.

지방에서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92가구), 부산 해운대구 르엘 리버파크 센텀(2070가구), 대전 중구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998가구), 강원 춘천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569가구) 등이 분양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어수선한 정국과 함께 분양일정을 미루었던 단지들이 하반기 대거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자들의 신중한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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