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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 최고 36도 폭염 이어져…수도권 등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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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02. 07:49

서울 도심 열기 식혀주는 광화문광장 분수<YONHAP NO-3946>
무더운 날씨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1일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에서 한 외국인 어린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2일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9도, 인천 25.5도, 수원 25.4도, 춘천 24.6도, 강릉 30.4도, 청주 26.7도, 대전 25.2도, 전주 25.4도, 광주 25.5도, 제주 25.7도, 대구 27.0도, 부산 26.0도, 울산 26.3도, 창원 26.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내륙 5∼30㎜, 대구·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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