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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 40명 대상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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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7. 25. 15:30

미취업 청년대상 28일부터 8월22일까지 신청 받아
8월28일~29일 이틀간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서 진행
[붙임]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 포스터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 포스터./대구시
대구시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지역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단기간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 자신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면접 스킬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캠프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참가자들이 면접 불안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면접 트렌드와 사례 분석 강의 △면접관 질문 의도 파악과 전략적 답변법 △예상 질문과 답변 연습 △말하기 습관 점검 △실전 모의면접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다년간의 경험을 갖춘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강의와 1:1 컨설팅을 진행하며, 참가자별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면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 40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또는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이 캠프는 지금까지 두 차례 운영됐으며 총 80명의 참가자 중 2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참여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1:1 맞춤형 모더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청년들이 면접 불안을 떨치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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