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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용위기 건설업계에 ‘고용 맞춤형 지원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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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13. 10:05

도내 220명 건설근로자, 기업 400개사에 고용안정지원금 등 지급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설업계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총 7억9000원 규모의 '건설업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6월 12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건설근로자 220명과 기업 400곳에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전북자치도가 협력해 지역 고용둔화 업종을 선정하고, 맞춤형 고용유지 및 장려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건설근로자의 경우 일용직을 포함한 신규 취업자 50명에게는 취업성공금 30만원을, 1년 이상 재직한 장기 근로자 170명에게는 고용안정지원금 최대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기업 지원으로는 5년 이상 재직한 핵심인력의 고용유지를 위해 400개 업체에 고용안정장려금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설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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