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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난 18일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주요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한양대학교 ERICA,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지역 기반의 핵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사와 공모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민간 전문기업들도 참여하면서 민·관·학·연이 한자리에 모이는 협업의 장이 마련됐다.
긴담회에서는 △안산시 스마트도시계획(안)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계획(안) △스마트네스트센터(안산형 이노베이션허브) 구축(안) 발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요 협력기관과의 정기적 소통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포함한 각종 스마트도시 전략과제의 실증, 서비스 기획, 기술 검증 등에 유기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기관 초청의 자리가 아니라, 스마트도시 안산의 출발을 함께해준 협력 기관과의 동행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민·관·학·연이 지속 협력할 수 있도록 안산시가 중추적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