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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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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8. 20. 11:20

6월 시흥시청 전경 (6)
시흥시청 전경
경기도 시흥시가 지역 내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흥시는 올해 시흥돌봄SOS센터(누구나 돌봄) 사업을 기존 7대 단기 서비스에 '방문의료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시민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의사와 간호사가 간단한 진료와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돌봄 공백을 예방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시흥시가 경기도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해 추진하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기관 중 선정된 제공기관은 사랑한의원과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의원 등 2곳이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시흥돌봄SOS센터) 방문이나 전화로 가능하며,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연간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방문의료 서비스 도입이 시민들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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