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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11일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RISE 기반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소외계층의 학습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장애인 대상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기반 교육·문화·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협력 △시설, 전문가, 교육 콘텐츠 등 인적·물적 자원 공유 △학습자 요구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학습 지원 모델 개발 등을 약속했다.
또 RISE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고 실무자 간 활발한 정보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나사렛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직업 역량을 키우고 문화 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임은영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나사렛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센터의 현장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천안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열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권리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대학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RISE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